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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분기(1~3월) 서울과 6대 광역시, 세종 및 경기 등 9개 시·도의 오피스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은 ‘2018년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가 공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감정원은 이날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이와 관련한 자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해 올해부터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결과도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이전 분기 대비 0.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했다. 수도권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대체로 올랐지만 지방은 하락한 곳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0.93% △경기는 0.55% △광주는 0.31% 상승했다. 반면 △세종은 1.05% △대전은 0.57% △울산은 0.43%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수도권은 올랐지만 지방은 하락했다.

지역별 전세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0.51% 상승했고, 지방은 0.24% 하락했다. △서울은 0.56% △경기는 0.52% △인천은 0.25% 올랐다. 반면 △울산은 0.74% △세종은 0.64% △부산은 0.27%씩 하락했다.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세에 대해 한국감정원은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인한 전세매물 부족현상을 원인으로 꼽았다. 지방의 하락세에 대해서는 오피스텔 과다공급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월세가격은 전국이 0.03%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0.11% 상승했고 지방은 0.32%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0.14% △경기는 0.14% 상승했다. 반면 △세종은 0.68% △울산은 0.67% △대구는 0.63% 낮아졌다.

월세가격에 대해 한국감정원은 신학기 이사 수요와 역세권 및 편의시설 등 입지가 좋은 수도권은 상승했지만, 그 외 지역은 지속적인 오피스텔 공급으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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