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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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철물마트 개장…"상생하자 vs 꼼수말라"기사 모음 2018. 3. 24. 17:09
레미콘 업계 1위 업체인 유진기업의 ‘철물마트’ 개장을 두고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유진기업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약 500평 규모의 철물마트 ‘에이스 홈센터’ 개장을 준비 중인데, 이곳서 지하철 두 정거장(석수역-독산역) 거리에 위치한 시흥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들은 생계위협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양측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에이스 홈센터 개장의 일시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 유진기업도 개장을 미루고 논의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소상공인들과의 갈등만 심화되고 있다. ◇ 산업용재 소상공인 “에이스 홈센터는 시장지배의 마중물” 21일 오후 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서울 금천구).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용품 전문단지로, 업체만 4000여 곳이 모여 있는 산업용재 전문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