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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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 "환경부가 사실 은폐" 공익감사 청구기사 모음 2018. 9. 14. 20:28
환경부가 또 감사원의 감사를 받게 됐다.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사태와 관련해 환경부에 대한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이로써 환경부는 감사원으로부터 매수대상 토지를 부당 상정·처리했다는 결과를 받은 지 27일 만에 다시 감사를 받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안실련은 지난 12일 감사원에 환경부에 대한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지난 6월 발생한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사태 당시 배출원 공장의 업종과 업체명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대구 안실련은 “환경부가 사실을 은폐하고 해명에만 급급했다”고 감사청구 이유를 밝혔다. 환경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끝난 지 한 달이 채 안 돼 벌어진 일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6일 감사원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