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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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까지 간 '전주 SRF소각시설'기사 모음 2018. 11. 6. 15:58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고형폐기물연료(SRF) 소각발전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두고 지역사회가 내홍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반대와 함께 지자체와 기업간 소송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때아닌 댓글 공격 사태까지 벌어져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번 사태는 2016년 5월 폐기물 처리업체인 주원전주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증을 받으면서 비롯됐다. 이 업체는 이어 전주시의 건축허가를 받고 같은 해 11월 소각발전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지역 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소각시설이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는 전주는 물론 완주와 김제 등 전북지역의 환경을 오염시킬 것이란 이유에서다. 또한 해당 시설이 전국 각지의 폐기물을 취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대 목소리가 높아졌다.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