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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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박원순 "평화와 번영 꽃피는 서울 만들겠다"기사 모음 2018. 9. 8. 12:13
3선 고지 달성을 코 앞에 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들에 감사하다"며 "서울이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13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차려진 선거 캠프에 나와 이 같이 말했다.이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박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55.9%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위로 예측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에 30%포인트 이상 앞선 수치다.개표 과중 당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 시점에서 박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캠프 분위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함께 자리한 캠프 관계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지지자들도 서로 "고생했다"고 다독이며 기념사진을 찍는가하면 박 후보의 이름을 구호로 외쳤다.박 후보 팬클럽 회원이라고 밝힌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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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철물마트 DIY전문?..."공사현장 특별대우"기사 모음 2018. 9. 8. 12:09
유진기업이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대형 철물마트 ‘에이스 홈센터’를 개장했다. 이곳은 지난 3월 중기부가 골목상권 위축을 우려해 3년 개장연기를 권고했던 곳이다. 하지만 유진기업이 이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과 ‘개점연기 권고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자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이런 가운데 매장의 성격을 두고 또 다른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유진기업은 이 마트가 집을 꾸미고 유지·보수하는 데에 필요한 공구와 인테리어 상품 등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DIY 전문매장’이라고 말하지만, 업계 소상공인들의 시각은 크게 다르다.소상공인들은 에이스 홈센터가 취급하는 상품들 대부분은 공사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용품인데다, 실제로 공사현장에 납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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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를 가다] 미세먼지 관측의 전초기지, 백령도 측정소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요"기사 모음 2018. 9. 8. 12:07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미세먼지 관측 시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백령도 대기오염 집중측정소(백령도 측정소)’가 미세먼지 관측의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일 는 백령도 측정소를 직접 살펴보았다. 국토 서해 최북단에서 대기질 관련 주요 연구 및 관측 자료 확보에 힘쓰는 이곳은 중국 등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장거리 이동대기오염물질을 감시하는데 이상적인 측정 장소로 꼽힌다. 경도 상으로 중국 산둥반도 끝으로부터 약 180㎞, 인천으로부터 약 170㎞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백령도 측정소는 국외 유입 대기오염물질 측정에 지리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섬 자체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배출원의 영향이 적어 인위적 오염원을 배제한 오염 대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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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를 가다] '국가지질공원 추진' 백령·대청·소청도는 어떤 곳일까기사 모음 2018. 9. 8. 12:03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인천 웅진군의 백령·대청·소청도 내 10곳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백령도의 △두무진 △용트림 바위 △진촌현무암 △콩돌해안 △사곶해변, 대청도의△농여해변과 미아해변 △서풍받이 △옥죽동 해안사구 △검은낭, 소청도의 △분바위와 월띠가 대상지다. 환경부와 인천시는 이곳들이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인증 자격인 지구과학적 중요성과 우수한 경관, 보전가치와 교육 및 관광사업 육성 활용 가능성을 전부 갖췄다고 판단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4월 19일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이곳들을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내달 중 직접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는 이 명소들을 직접 둘러보았다. 국가지질공원 지정은 지질학적 가치는 물론 관광지로서의 경관, 보전가치 및 교육사업 육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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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를 가다] 11번째 국가지질공원 나올까…"서해최북단 백령·대청 등 인증 추진"기사 모음 2018. 9. 8. 12:00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인천광역시 소재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일대의 지질명소들이 ‘국가 지질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19일 열린 지질공원위원회에서 환경부는 이 지역 일대 명소 10곳을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인천시는 구체적인 운영계획 등을 수립해 내달 중 인증 신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와 인천시는 10곳에 해당하는 이 지역들의 지질학적 우수성을 들어 이 같이 계획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 대상지는 △백령도 두무진 △백령도 용트림 바위 △백령도 진촌현무암 △백령도 콩돌해안 △백령도 사곶해변 △대청도 농여해변과 미아해변 △대청도 서풍받이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대청도 검은낭 △소청도 분바위와 월띠다. 최근 열린 지질공원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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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택시 비대위 "박계동 이사장 조합 파행 책임져라"기사 모음 2018. 9. 8. 11:59
설립 자체로 커다란 기대를 모았던 택시협동조합(쿱 택시)이 출범 3년도 채 되지 않아 조합 내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한때 ‘사납금 없는 택시’로 상생 가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왔던 곳이지만, 지금의 쿱 택시는 노사갈등이 만연한 여느 문제기업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쿱 택시 조합원들이 생존권 사수 및 이사장 수사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다.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진 쿱 택시의 조합원 50여명은 23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택시협동조합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조합을 파행으로 이끈 박계동 전 이사장을 조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박 전 이사장이 불투명한 회계와 독단적인 운영으로 임시총회에서 해임되고도 직무대행이란 명목하에 경영에 부당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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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GS리테일 이어 서울교통공사도…"장애인 권리 보장하라"기사 모음 2018. 9. 8. 11:57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단체 등이 상업·공공시설 곳곳을 돌며 시설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이 권리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중 이동 혹은 시설에 접근 할 때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불편함 없이 움직일 권리를 말한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단체들은 18일 오전 지하철역에도 이동권 방해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리프트다. 전장연은 해당 시설 폐쇄를 요구하며 차별구제청구 소송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이 리프트에 대한 문제 제기에 나선 것은 작년 10월 발생한 신길역 리프트 추락 사망사건이 때문이다. 당시 리프트를 이용하려던 한 장애인이 리프트와 1m도 채 안 떨어진 계단에 추락, 3개월간 누워 지내다 지난 1월 끝내 숨진 일이 발생했다.전장연은 지하철역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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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대주택' 추진 가속화" vs "특혜는 안 돼"기사 모음 2018. 9. 8. 11:55
청년임대주택 문제를 두고 한날한시에 열린 집회에서 "추진하라"는 목소리와 "취소하라"는 외침이 동실에 울려퍼졌다.청년주거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민유)과 청년정당 우리미래, 서울 성내동 청년임대주택 반대위원회(반대위)는 1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서로 상반되는 주장을 펼쳤다.이날 두 집회는 성내동에 들어설 예정인 청년임대주택의 취소를 요구하는 반대위 행사에 민유와 우리미래가 맞불을 놓은 것. 민유와 우리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살인적인 집값과 월세로 청년들의 삶이 휘청되고 있다”면서 “청년임대주택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위는 "민간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지역사회는 물론 청년들에게도 피해가 된다"고 맞섰다.◇ “청년들도 집에 살고싶다”청년임대주택은 정부나 지자체가 저소득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