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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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명절되면 돈타령"… 옛 명절 풍경은 어땠을까?기사 모음 2018. 9. 24. 12:49
“어느 날이 명절이냐…우리 학생들에게는 명절다운 날이 하루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어느 날이 명절인지도 알 수가 없다…학교에서 방학을 주지만 명절은 고사하고 하루도 놀 수 있는 날이 없으며…입시에 바쁘다.”왠지 방금 본 기사 같지만 실은 거의 100년 가까이 된 내용이다. 1924년 2월 14일 의 ‘어느 날이 명절이냐’란 제목의 기사다. 명절에도 이어지는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가 지금과 똑같다.이처럼 매해 명절마다 접하게 되는 기사가 있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채 입시에 여념 없는 학생들, 주부들의 과로 스트레스, 가족 간의 갈등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10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오늘날과 너무나도 다를 바 없기에 웃기도, 울기도 힘든 옛날의 명절 풍경이 있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