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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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국감 직전 KEI 원장직 사직…野 "야반도주 꼼수"기사 모음 2018. 10. 19. 09:35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및 세금탈루 의혹을 받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난데없이 ‘야반도주’ 논란에 휩싸였다.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으로서 국정감사에 출석 예정이었던 조 후보자가 하루 전날 원장직을 돌연 사퇴했다. 18일 바른미래당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지난 13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 이사장에게 원장 사직서를 냈다. 경사연은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으로 경제와 인문 26개 분야 국책연구원을 관리하는 조직이다. 조 후보자는 사직서를 제출할 당시 성 이사장에게 17일까지 수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조 후보자의 사직서는 이날 최종 수리됐다. 문제는 조 후보자의 사직서가 수리된 바로 다음날 그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