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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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내뿜고 잠적한 업체… 원안위는 강건너 불구경기사 모음 2019. 2. 6. 11:15
“지난해 라돈침대와 같은 사례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2019년에는 생활 주변에서 라돈 등이 나오는 제품을 완전히 뿌리 뽑읍시다.”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28일 대전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내 생활방사선안전센터를 찾아 기관의 운영 현황과 라돈 측정 서비스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처럼 말했다.이 센터는 원안위가 생활방사선 제품의 조사 확대 및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곳이다.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한 라텍스와 기타 라돈 방출 의심제품의 방사선을 직접 측정해 신고하면, 센터의 전문인력들이 확충된 분석장비를 통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하지만 일부 소비자의 불안감은 되레 커가는 모습이다. 원안위의 조사가 지나치게 굼뜬 데다 업체가 잠적할 시의 대응책은 전혀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