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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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 '불공정행위' 여전…면밀 조사해야기사 모음 2019. 3. 19. 11:24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불공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정부 노력 등으로 일부 사항이 개선됐지만 할인행사시 비용분담 등 고쳐야 할 부분이 다수 발견됐다.18일 중소기업중앙회의 ‘대규모 유통업체 거래 중소기업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대형마트 납품 중소기업 중 ‘할인행사 참여시 수수료율 변동이 없었다’는 응답은 33.8%였다. 반면, '매출증가를 이유로 수수료율 인상 요구가 있었다'는 응답은 7.1%로 조사됐다.해당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백화점·대형마트 납품중소기업 5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은 할인행사 참여시 가격조정 등을 통해 마진을 줄여 거래하고 있지만, 그만큼의 적정한 수수료율 인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판매촉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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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소상공인 토론회서도 대여투쟁…"여러분의 수석대변인 되겠다"기사 모음 2019. 3. 19. 11:22
700만 소상공인들의 염원과도 같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론의 장이 열렸지만, "문재인 타도"를 외치는 자유한국당의 울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말았다. 18일 오전 국회 대회의실에서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소상공인의 지원군’을 자처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연단에 올라 시종 정부를 비판하다 회의장을 떠났고, 일부 의원은 에둘러 내년 총선의 지지표를 호소하기도 했다.이런 흐름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시장경제질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들에 적합한 보호와 지원 및 육성 정책의 구축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토론회인가, 유세장인가…“난 소상공인 수석대변인” 내년 총선지지 호소도홍철호·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