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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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조작' 여수산단 뿐일까기사 모음 2019. 5. 6. 12:16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사건이 논란이 된 데 대해 업계에서는 “새삼스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대기업들이 다수 연루돼 있어 화제가 됐을 뿐 업체가 TMS(자동측정 기기) 등을 조작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속여 온 일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재발을 방지하려면 이를 관리·감독하는 환경공단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탓에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한 환경공단의 적극적인 정책 개편이 요구되는 이유다. 여수산단 뿐일까…곳곳서 오염물질 조작 2013년 9월 울산의 한 공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업체는 무려 8년간 굴뚝 TMS를 조작하다 적발됐다. 2016년에는 경기도 소재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자 등 15명이 허위 측정서를 발행해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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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환경 문제로 '골머리'기사 모음 2019. 5. 6. 12:15
GS칼텍스가 환경문제로 논란을 낳고 있다. 작년에 발생한 마산항 기름유출 사건에 대해 지난달 11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 받은 데 이어 현재는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과 관련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GS칼텍스 창원물류센터에서는 지난해 7월 일부 직원들의 부주의로 마산항 일대에 29만5000ℓ의 기름을 유출한 일이 벌어졌다. 법원은 GS칼텍스 법인에 벌금 3000만원, 직원 3명에게는 벌금 7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 그로 인한 토양정화작업은 이달 말쯤 진행된다. 창원시 성산구청에 따르면 정화규모는 물류센터 부지 3만5000㎡ 중 2800㎡ 정도다. 정화업체는 ㈜신대양과 ‘에이치플러스에코’가 선정됐다. 정화업체 관련 논란이 일 가능성이 있다. 에이치플러스에코는 허동수 GS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