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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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된 제3 인터넷은행기사 모음 2019. 6. 3. 11:24
토스 ‘혁신성 부족’, 키움 ‘자본력 불안’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 토스뱅크 컨소시엄과 키움뱅크 컨소시엄의 꿈이 나란히 좌절됐다.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에 업계는 물론 정치권 등에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을 두고도 다양한 말이 오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3인터넷은행 인가 ‘실패’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토스뱅크와 키움뱅크 모두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심사에서 탈락했다고 알렸다. 앞서 토스뱅크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비바리퍼블리카를 대주주(60.8%)로 내세우고, 키움뱅크는 키움증권·하나은행·SK텔레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곳의 동시 탈락은 예상 밖 결과다. 업계에서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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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3명 탑승 유람선, 충돌 후 ‘전복’기사 모음 2019. 6. 3. 11:22
헝가리에서 최악의 참사가 벌어졌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다수의 한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참사의 원인은 인재(人災)로 추정된다. 한국 정부는 현지에 적극적 구조 및 공조를 요청하며 긴급구조대를 파견해, 헝가리 당국과 구조 및 수색 작업 등에 나섰다. 사상자 다수 한국인 지난 29일(현지시간) 한국인 단체여행객 33명이 탄 소형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밤 9시5분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대형 크루즈선과 부딪혀 침몰했다. 그로 인해 사고 당일에만 7명의 한국인 사망자가 확인됐다. 이 같은 피해는 해외에서 발생한 한국인의 안전사고 중 최대 규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피해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인들은 국내 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