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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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원전 강국'기사 모음 2019. 7. 1. 19:43
UAE 바라카 원전 정비사업 수주…‘반쪽짜리’ 비판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반쪽짜리’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계약의 규모와 내용이 당초의 기대를 크게 하회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탈원전 기조가 지속 중인 가운데 최근 벌어진 한빛 1호기 사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약을 디딤돌 삼아 해외 원전 사업에서 성과를 내려던 정부 계획에 빨간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배경이다. ‘원전 강국’이란 명성이 무색해졌다는 말도 나온다. 기간·금액 ‘반토막’ 수주 지난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한전KPS컨소시엄, 두산중공업은 바라카 원전운영법인인 ‘나와에너지’와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 등은 향후 바라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