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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점화된 티아라 사건..."무례한 화영?"기사 모음 2017. 3. 14. 18:37
5년 전 발생한 `티아라 왕따 사건`이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건은 인기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당시 막내 멤버였던 '화영'을 왕따 시킨 사건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의혹일 뿐이라고 추측했지만, 최근들어서는 이들 간의 불화가 없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미 지나간 사건이지만 다시 논란이 일게된 건 지난 13일 채널A에서 방영된 <풍문으로들었SHOW>의 한 장면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의 각종 풍문에 관해 패널들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개 연예인과 연예부 기자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이 프로그램의 주제 중 하나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티아라 왕따사건의 진실은?' 이었는데,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씨의 발언이 현재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김씨는 자신을'사건 당시의 티아라 스타일리스트'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티아라 멤버들이 숙소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는 잘 모른다"는 한편 "다만 왕따사건과 관련해, 티아라 멤버들의 잘못이 없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어 "화영은 늦게 멤버로 합류했으며, 티아라 멤버들이 이전까지 고생하며 쌓아 놓은 인기를 비교적 쉽게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서 체계, 그러니까 예의가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조심스레 덧붙였다.
김씨는 "화영이 (헤어샵에서)머리를 감을 때 담당 직원을 '샴푸'라고 불렀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이 같은 사실은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출처] 재차 점화된 티아라 사건..."무례한 화영?"|작성자 볼륨업 미디어
화영은 즉각 반박했다. 방송 다음 날인 14일, 화영은 자신의 SNS에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 씨를 겨냥한 것이었다. 화영은 "빵 터졌다"고 글을 마무리지으며, 김씨의 발언이 무척 황당하다는 듯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이 프로그램의 관계자도 14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녹화 이후에도 김씨에게 발언 내용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했다"면서 "김씨가 맞다고 했으므로 방송에도 내보내게 됐다"고 전했다.[출처] 재차 점화된 티아라 사건..."무례한 화영?"|작성자 볼륨업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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