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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 "청와대 간 선배님, 부끄럽습니다"기사 모음 2016. 5. 18. 17:11
이 글은 에도 함께 실렸으며 작성자는 본인입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축제철을 맞았습니다. 대학 캠퍼스 곳곳에는 온갖 행사들을 홍보하는 포스터들이 즐비하게 내걸려 있는데요.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각 학과 건물의 내부에는 위 사진과 같은 포스터들이 부착돼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또한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런데도 이 대자보는 벌써 몇 주째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자보는 어버이연합의 관제 데모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허현준 비서관이 전북대 선배라는 사실이 창피하고 부끄럽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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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없이 생각만 하는 건 무의미.."우리 이야기 2016. 5. 5. 23:44
5월이다. 흔히들 5월을 '가정의 달'이라 부르지만, 사실 5월은 '행사의 달'이기도 하다. 지역사회는 물론 박물관, 공연장 등에서 온갖 새로운 행사들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기에 공연 예술가들은 특히나 바쁘다. 이들은 마치 동면에서 깨어난 듯, 행사가 뜸한 겨울 동안 연구하고 갈고 닦아온 솜씨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계절을 불문하고, 전국을 넘어 세계를 넘나드는 공연가가 전북에 있다. 전주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최경식 겸임교수는 20년 넘도록 '전북 지역 유일의 마임이스트'로서 지역을 지키는 중이다. 이번 5월, 그는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매번 자신의 손과 몸동작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려는 그의 진실된 속내를 듣고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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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의한 언론의 위기, 반전의 시대는 올 것"기사 모음 2016. 5. 5. 23:40
최승호PD "청와대가 공영방송사 사장 임명하는 시스템 개선 필요, 어떤 식으로든 시민들의 견제가 힘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 노종면 기자 "좋은 기사라면 시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유통되고, 그렇게 시민이 중심이 되고 언론인들이 함께하는 좋은 의미의 십알단 조직돼야" 조승호 기자 "선이든 악이든 어떤 권력이 들어서도 언론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 김승환 교육감 "해직언론인들 그동안 고생많아, 머지않아 반전의 시대가 올 것" 지난 1일, 전주역사박물관(전북 전주시 효자동2가)에서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과 '해직 언론인 출신 현역 언론인'들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과 MBC에서 해직된 최승호 PD, YTN에서 해직된 노종면, 조승호 기자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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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연구수업일상 끼적 2016. 4. 14. 23:27
4/14일. [이 날 오후] 13시 50분 : 재판 방청 (법정이 이렇게 생겼구나) 13시 55분 : 선고결과 경청 (앗. 암울하다...) 14시 20분 : 선고결과 기사 송고...라기 보단 문자전송. (근데 판사가 뭐랬더라;;) 15시 00분 : 기절 (나도 모르게...) 16시 30분 : 재기절 (숙면은 창의력의 원천이니까..) 18시 00분 : 기상 (밤에 또 자야 되니까..) 18시 10분 : "헐..맞다;; 오늘 연구수업;;" (젠장...) 19시 00분 : 연구수업 시작 (난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19시 10분 : 현직교사들 표정 굳기....시작 (쌤들..우리 한때 좋았잖아ㅠㅠ) 19시 20분 : 교장쌤 입장 (헐...) 19시 40분 : 수업 끝. 털림. (모든 비판을 겸허히 받아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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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전주 돌아다니며 1인 시위기사 모음 2016. 4. 14. 00:39
이 글은 에도 실렸으며 작성자는 본인입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임영례(66씨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임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 문도 닫은 채 전주시청, 덕진구청, 전주지방검찰청 등을 배회하며 1인 시위를 벌인지 3개월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인후동2가에 거주 중인 임씨는 본인의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불법증축물이 들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전주시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임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바로 옆집이 우리 집 담벼락에 맞닿은 채로 건물을 불법증축했다. 이에 2011도부터 꾸준히 민원을 제기했지만 덕진구청이 편파행정을 일삼았다. 2013년도에는 검찰에서도 해당 건물에 불법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덕진구청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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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공동체 복원할 것" 정의당 권태홍 후보기사 모음 2016. 4. 4. 21:26
"무너진 시민공동체를 신뢰공동체로 변화시키겠습니다." 4.13총선에서 익산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은 지난 1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금껏 익산에 출마한 수많은 인물들이 다양한 공약들을 내세우고 실천도 했지만, 익산시민들의 삶의 질은 변화된 게 없다"며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후보는 "익산을 협동조합의 메카로 만들어 신뢰공동체를 회복함은 물론 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후보와의 일문일답. - 유세에 나서보니 어떠한가? 시민들이 뭐라 하던가? "저의 공약 중 복지와 임금인상에 관련된 것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많이 물어 보셨다. 아무래도 시민들의 삶이 퍽퍽하다 보니 그런 쪽으로 관심을 많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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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평범한 국민들의 정치, 전북 익산에서"기사 모음 2016. 4. 4. 13:39
"됐어요, 도로 가져가세요"이번 4.13총선에서 전북 익산갑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민중연합당 전권희 후보가 익산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명함을 건네자, 일부의 상인들은 위와 같이 말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하고 외치며 가까스로 명함은 전달했지만 상인들은 마지못해 받는 듯했다.민주당 계열의 야권 경합이 치열한 호남에서 진보성향의 소수정당 후보로 나서서 환영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전 후보는 이 지역에서 먹고 자랐지만 시민들은 그에 대해 잘 모르는 듯했다. 그런 그가 총선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출마의 변을 듣고 왔다. -99%의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농업은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와 농민수당 실현해 낼 것 -탁상행정 타파하고 익산의 특수성에 걸맞은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