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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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의한 언론의 위기, 반전의 시대는 올 것"기사 모음 2016. 5. 5. 23:40
최승호PD "청와대가 공영방송사 사장 임명하는 시스템 개선 필요, 어떤 식으로든 시민들의 견제가 힘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 노종면 기자 "좋은 기사라면 시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유통되고, 그렇게 시민이 중심이 되고 언론인들이 함께하는 좋은 의미의 십알단 조직돼야" 조승호 기자 "선이든 악이든 어떤 권력이 들어서도 언론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 김승환 교육감 "해직언론인들 그동안 고생많아, 머지않아 반전의 시대가 올 것" 지난 1일, 전주역사박물관(전북 전주시 효자동2가)에서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과 '해직 언론인 출신 현역 언론인'들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과 MBC에서 해직된 최승호 PD, YTN에서 해직된 노종면, 조승호 기자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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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전주 돌아다니며 1인 시위기사 모음 2016. 4. 14. 00:39
이 글은 에도 실렸으며 작성자는 본인입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임영례(66씨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임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 문도 닫은 채 전주시청, 덕진구청, 전주지방검찰청 등을 배회하며 1인 시위를 벌인지 3개월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인후동2가에 거주 중인 임씨는 본인의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불법증축물이 들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전주시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임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바로 옆집이 우리 집 담벼락에 맞닿은 채로 건물을 불법증축했다. 이에 2011도부터 꾸준히 민원을 제기했지만 덕진구청이 편파행정을 일삼았다. 2013년도에는 검찰에서도 해당 건물에 불법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덕진구청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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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공동체 복원할 것" 정의당 권태홍 후보기사 모음 2016. 4. 4. 21:26
"무너진 시민공동체를 신뢰공동체로 변화시키겠습니다." 4.13총선에서 익산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은 지난 1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금껏 익산에 출마한 수많은 인물들이 다양한 공약들을 내세우고 실천도 했지만, 익산시민들의 삶의 질은 변화된 게 없다"며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후보는 "익산을 협동조합의 메카로 만들어 신뢰공동체를 회복함은 물론 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후보와의 일문일답. - 유세에 나서보니 어떠한가? 시민들이 뭐라 하던가? "저의 공약 중 복지와 임금인상에 관련된 것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많이 물어 보셨다. 아무래도 시민들의 삶이 퍽퍽하다 보니 그런 쪽으로 관심을 많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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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평범한 국민들의 정치, 전북 익산에서"기사 모음 2016. 4. 4. 13:39
"됐어요, 도로 가져가세요"이번 4.13총선에서 전북 익산갑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민중연합당 전권희 후보가 익산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명함을 건네자, 일부의 상인들은 위와 같이 말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하고 외치며 가까스로 명함은 전달했지만 상인들은 마지못해 받는 듯했다.민주당 계열의 야권 경합이 치열한 호남에서 진보성향의 소수정당 후보로 나서서 환영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전 후보는 이 지역에서 먹고 자랐지만 시민들은 그에 대해 잘 모르는 듯했다. 그런 그가 총선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출마의 변을 듣고 왔다. -99%의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농업은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와 농민수당 실현해 낼 것 -탁상행정 타파하고 익산의 특수성에 걸맞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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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채용? 스포츠 강사들 뿔났다기사 모음 2016. 2. 12. 18:03
"중장비 쪽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농업, 공업 종사자의 목소리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부터 경기도 일선의 학교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다. 초등학교에서 '스포츠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최진호(가명)씨는 설을 맞이하기 직전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스포츠 강사 선발 방식이 기존의 '교육감 채용'에서 '11개월 단위의 학교장 채용'으로 변경됐다는 것이었다. 그간에 소문으로만 떠돌던 내용을 현실로 맞이하게 된 순간이었다. "고용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고용돼도 학생들이 아닌 교장한테 맞춰야만..." 이러한 상황을 맞이하기까지 최씨가 가만히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스포츠 강사 학교장 채용'에 대한 소문이 돌던 지난해 겨울부터 사실 확인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던 최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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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아이돌에서 최고의 걸그룹, 카라 '해체'기사 모음 2016. 1. 17. 00:10
" 생계형 아이돌의 원조 K A R A가 해체되다 !! " 인기 걸그룹 카라가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최근에는 AOA, EXID 등 새로운 걸그룹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카라가 이전만큼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으나 사실 카라는 올 해 데뷔 9년차로서 현재 활동하는 대다수 걸그룹들의 대선배 격이라 할 수 있는 그룹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지만 카라의 데뷔가 2007년 3월 29일입니다. 소녀시대가 그 해 7월에 데뷔했으니 소녀시대 보다도 선배가 되는 몇 안 되는 걸그룹이지요. 인기그룹으로 지내왔던 만큼 이번 해체 소식에 아쉬워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걸로 압니다. 그리하여 카라의 지난 역사들을 되짚어 봤습니다. 소녀시대보다 먼저 데뷔, 그러나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지 못하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카라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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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배달해요" 버블 아티스트 안동윤 인터뷰기사 모음 2016. 1. 16. 18:35
1년 중 여름과 가을에만 일을 하고도 먹고 살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그 일 조차도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다면 또 어떨까? 요즘같은 시대에 말도 안 되는 질문처럼 보이지만 정말 이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동심을 파는 사나이. 버블 아티스트 안동윤(39)씨다. 안씨는 전국을 누비며 비눗방울 쇼를 선보이는 공연가다. 그는 "나에게 있어서 공연이란 '일'이 아닌 '행복의 실현"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행복, 듣기만 해도 설레는 그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닌다. 그러나 안씨 또한 본인의 행복을 찾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그가 행복을 찾기까지의 그 이야기들, 그리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안씨에게 직접 듣고 왔다. 안씨와의 인터뷰는 평일 낮,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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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저널리즘 컨퍼런스 : 뉴스를 넘어 저널리즘의 미래를 묻다기사 모음 2016. 1. 15. 23:19
지난 14일 미디어 비평 매체 과 는 홍대입구역 근방에 위치한 가톨릭청년회관에서 혁신 저널리즘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3부에 걸쳐 4시간 가량 진행됐다. 1부 미첼 스티븐스 뉴욕대 교수 인터뷰 동영상 시청. -beyond news, 지혜의 저널리즘. 2부 혁신의 함정을 경계하라, 2016년 한국언론 16가지 화두 -이정환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비욘드 뉴스 : 지혜의 저널리즘'이 한국 언론에 던지는 질문 -김익현 지디넷미디어연구소 소장. 뉴스 플랫폼의 변화와 저널리즘의 도전 -조영신 SK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디지털 혁신과 저널리즘 현장의 고민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 부장 3부 종합 토론 : 디지털 혁신과 저널리즘의 가치 회복 -사회 : 최진순 한국경제신문 기자-토론 : 김성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