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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찾은 문재인 "전북의 친구 되겠다"기사 모음 2017. 4. 18. 17:46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선후보가 18일 전북 전주를 찾아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진행된 문 후보 유세에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들은 연신 엄지 손가락을 추켜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외쳤다. 문 후보는 연설에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전북도민 분들의 마음을 잘 안다"면서 "때로는 친절하게, 때로는 매섭게 그 마음을 표출해 주시는 전북 도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문 후보는 "민주주의를 이룰, 그리고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뿌리 뽑을 적임자는 문재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또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고도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박근혜 정권 4년 동안 전북 출신의 장관은 단 1명도 없었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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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반도 위기설'에 전문가들 가능성 '희박'기사 모음 2017. 4. 17. 16:34
최근 불거지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이 김일성 생일인 15일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을 실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적 압박에 맞선 조치다. 미국은 핵 항공모함인 칼빈슨호를 한반도 근처에 배치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칼빈슨호는 25일쯤 동해에 도작할 예정이다.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면 핵탄두 소형화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이 때문에 미국이 북한에 선제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4월 한반도 위기설’이 나돌게 된 배경이다. 미국이 정말 북한을 선제타격하면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자명하다. 전쟁이다. 때문에 미국이 북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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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수능강사직 놓는 최진기 "과도한 다툼 등 회의감 느껴..."기사 모음 2017. 4. 12. 16:20
각종 tv프로그램에 ‘인문학 강사’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최진기 강사가 본업인 수능강사직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12일 학원업계 관계자들은 언론에 “최 씨가 앞으로 수능강의를 안 하겠다고 전했다”라며 “현재 짜인 수능강의 커리큘럼은 올해까지만 유지된다”고 밝혔다. 인문학 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최 씨의 본업은 수능강사다. 사회탐구영역에서 뛰어난 강의 실력을 인정받아 몇 년째 ‘일타강사’란 수식어가 따른다. 일타강사란 각 과목마다 가장 높은 수강료를 버는 강사를 말한다. 최씨는 한때 사회탐구영역 인터넷 수강 가운데 약 80%를 점유했을 만큼 ‘일타 중 일타’라고 불렸다. 최 씨가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소송, 고발 등에 따른 고통”을 주요 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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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약 허술한 대선주자들기사 모음 2017. 4. 11. 17:25
(사진=포커스뉴스) 저작권자 요청시 삭제 예정.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의 출현이 잦아지면서 국민들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될 경우 각종 호흡기ㆍ심혈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미세먼지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미세먼지 관련 문제해결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차기 대선주자들도 다양한 형태의 마련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그러나 해당 공약들이 표심잡기에 급급해 졸속마련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출처불분명 미세먼지, 원인을 모르는데 해결은 어떻게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대개는 중국에서 찾는다. 환경부는 국내 미세먼지 중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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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기자 채용 갑질 언론사에 취준생 '공분'기사 모음 2017. 4. 7. 19:01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갑질을 일삼는 이른바 ‘채용갑질’에 적극적으로 비판해야 할 언론사가 오히려 자사 신입기자 채용에 갑질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해당 사측 임원의 태도. 이들은 “갑질이 아니며 우리 때는 더했다”는 식으로 맞서고 있다. ■“행정 착오로 합격자 취소, 2시간 전에 추가 면접통보하고 책임감 없다며 탈락” A 언론사에 지원한 A씨는 최종면접까지 치른 후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사측으로부터 추가면접을 제안 받았다. 사측은 “2시간 뒤에 면접장에 도착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A씨는 당시 고향에 내려가 있었다. 이에 사측은 “나중에라도 보자”고 했다. A씨는 바로 다음 날 서울행 버스를 타고 면접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버스 안에서 A씨는 ‘면접취소’를 통보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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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세월호 트라우마' 정부 무능에 정치권은 무관심 속타는 가족들기사 모음 2017. 4. 7. 18:57
트라우마 : 의학용어로는 '외상(外傷)'을 뜻한다. 하지만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말한다.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동반하는 일이 극히 많다. 이러한 이미지는 기억에 오래 남는다. 트라우마의 예로는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때 불안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사진=포커스뉴스) 우리 국민들에게는 트라우마가 있다. 배의 침몰이다. 세월호 참사 때문이다. 사건 자체도 끔찍하지만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도 트라우마를 키웠다.■ 적재불량 노후선박 스탈라데이지 침몰...한국인 탑승자 8명 오리무중 세월호 트라우마가 또 다시 국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지난달 31일 브라질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때문이다. 현지시각으로 31일 오후 11시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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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청소 노동자님들, 언제나 감사합니다우리 이야기 2017. 3. 30. 03:56
전북대학교는 최근 학생과 청소 노동자 간의 '훈훈함'이 트렌드입니다. 위 사진은 전북대 인문대 3층 남자화장실에 붙은 쪽지인데요, 학생과 청소 노동자가 서로에게 감사하다고 적은 게 인상적입니다.전북대에서는 3달 전 하청 측으로부터 부당배치와 임금체불 문제에 시달렸던 청소 노동자들을 학생들이 돕기 위해 나선 바 있습니다. 당시 전북대 학생들은 기자회견과 항의서한 전달 등을 통해 청소 노동자들을 도왔습니다. 덕분에 잘 해결이 됐고요. (관련 기사 보기)모든 청소 노동자님들,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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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군기 근절 못한 울산대...기합에 춤추기, 후배 돈모아 졸업생 반지도기사 모음 2017. 3. 21. 11:32
봄철이면 대학교 신입생들을 상대로 선배들이 군기를 잡는 가혹행위로 시끄럽다. 하지만 악습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울산대학교가 '신입생 군기잡기'로 논란이 되고 있다. ■ 울산대, 중앙동아리 가입 막고, 학과 점퍼 못 벗어.... 울산대 공대의 모 학과 선배들은 신입생들에 중앙동아리 가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 학교 관련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글이 올라와 있다. 지난달 26일 ‘울산대 갤러리’에 게재된 글에서 자신을 17학번 새내기라고 밝힌 글쓴이 E씨는 “(선배가)중앙동아리 가입하지 말래요”라며 “강요인가요?”하고 되물었다. 이에 메**씨는 “XX학과는 작년에도 그래서 신문에 나온 적이 있다”며 “그냥 일반 동아리에 들 것”을 권유했다. 또 다른 학생은 “XX학과는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정신을 못 차렸다”며..